드디어 셋째날이다.
어제 전쟁같은 식욕의 늪에서 엉성푼수,된장녀와 중고나라,소심녀는 살아남았다.
엉성푼수,된장녀는 그녀의 조카가 떨어뜨린 과자를 순간 짚어 먹을려 했고
중고나라,소심녀는 옆집의 생선냄새에 이성을 잃어 버릴뻔 했다.
그리고 그녀들은 처음 약속했던 스탠다드 5일이 여러가지 론으로 바뀌고 있다.
레몬이 모자른다는 핑계로 4일만 하자라는 핑계론.
우리가 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맛의 행복을 못느끼며 까지 살아야하냐는 미식론.
스탠다드말고 우리 내일까지만 하자라는 주말프로그램 2박3일론... 등등
(참고로 이건 회사다니는 사람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금요일 저녁~ 일요일 저녁까지 하고 3주를 하는 것이다.
장점, 짧아서 좋고 맵고 위에 부담이 없는 음식으로 월요일부터 일반식으로 할 수 있다.
단점, 3주 동안 진행하는 동안 위에 맵지 않고 부담이 없는 음식으로 지내야한다.. 길고 가는게 하는 방식)
이러는 중 사랑하는 이마트로 GoGo
물 한세트를 사고 보식할 여러가지 과일들을 샀다. 토마토 양배추 파프리카 두부 바나나 계란 등등...얏호~ 내일까지당. (도대체 왜 과일 외의 것을 샀지? 완전 내맘대로군.ㅎㅎ 하지만 행복 행복)
오늘도 아침에 근수를 쟀더니...
엉성푼수,된장녀는 0.5kg이 빠졌고.^^ ->총 1.5kg 정도가 빠졌다. 첫날 48.5kg(49kg) 그래도 47kg
중고나라,소심녀도 0.5kg이 빠졌다.->총 2kg이 빠졌다. 첫날 55.5kg (56kg) 그래도 53.5kg
(49,와 56kg로 시작했서 0.5kg가 더 빠졌지만 그전날, 그전전날, 그전전전날 먹은게 있어서 그건 알아서 제외)
그런데 신기한건 아직도 엉성푼수,된장녀의 몸속에 사랑하는 변들이 있다. 초강력하다는 소금물을 마셨는데도...
10일전부터 자리를 튼 것들이 아마도 소금물과 전쟁을 하는 중인 것 같다.
그에 비해 중고나라,소심녀의 것들은 소금물을 마시면 10분이내로 신호가 오며 '
얏호~ 하면 미끄름타듯...쫙쫙"
아마도 주인 닮아서인지 싸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지 싸나온다.^^:
여하튼 지금 글을 쓰는 동안도 신호가 온다.
지금 살짝 고민중이다. 오늘까지 할지 아니면 내일까지 할지...
참지 못할 정도로 배가 고픈것은 아니지만 무엇을 먹고 싶은 것에 대한 욕구가 있다.
일딴 생각해보고 결정을 해야할 것 같다.
엉성푼수,된장녀의 변을 배출할때까지 해보고 싶은 강한 승부욕이 중고나라,소심녀는 조금씩 생긴다.^^
"빨리 나와 이것들아~~!! 네들이 언제까지 거기서 살것 같아!!!!"
사실 독소를 빼는데는 5일 이상이 좋다고 하지만 레몬도 사야하고 ,토요일날 나무늘보,ㅇㅇ녀의 생신 약속도 있고 그날 밥과 술도 마셔야하고 ... 다시 다가오는 핑계론이군..ㅋ
여하튼 4일이든 3일이든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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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들어가보라 해서 둘러 읽어보다보니..와우~~다이어트광고가 무지 많네?!
배고푸당...힘이 없다. .... 삽겹살 먹고 싶다. 라면도...떡만두국도..
인생에서 먹는 즐거움이 정말 대단한 것 같아...